가족

가족여행

emhong 2022. 7. 3. 08:05






딸의 제안으로 2개월 전 부터 준비되었던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왔다.

장마로 인해서 내륙은 폭우가 쏟아졌지만 제주에서는
비 한방울 볼 수 없이 땡볕으로 무더위를 만끽(?)했다.
이제는 걸어 다니기를 좋아하는 외손주의 손을 잡고
가는 형 친손주를 보면서 너무나 대견해하면서 온 가족이
기뻐했다.
가족 간에 평소에 잘 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 놓을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던, 너무도 소중하고 의미있는
여행이 되었다.

어린 손주들과 비행기 여행이 많이 피곤했기에, 다음에는
조금 더 쉽게 기회도 만들고 자유롭다고 생각되는 자동차
여행을 계획해 봐야겠다.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