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현내항 물회
emhong
2015. 7. 19. 17:51
2015/7/17
태풍이 올라온다 하고, 바람은 점점 쎄지고 있다.
할리 카페에 들러보니 전국투어를 계획하며 코스 문의 글이 올라 왔는데
한분이 울진 물회를 추천하는 댓글을 달았다.
알아보니 현내항 바다횟집이라는데.....
이른 점심을 위해 직원들과 같이 날라 본다.
자, 바다는 울부짖고, 우리는 먹어야겠고.....
실내는 비교적 깨끗하다.
차려지는 반찬들도 깔끔하다..
약간 시큼하지 않을까?
먹어보니 시큼하지 않다.
이곳 동해안의 이름난 물회집을 몇군데 다녀 보았는데,
절대 이집이 빠지지 않는다.
회의 양도 적당하고 부드러운 감칠 맛이 난다.
추천한 분의 얘기로는 이 집 사장님이 스글을 탄다하는데
오늘은 만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