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드림파크CC

emhong 2015. 7. 28. 13:12

2015/7/27(오전에 비가 찔끔거리다가 오후에는 땡볕)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장...

수도권 매립지에 만들어진 골프장...

인터넷 예약에 추첨하다 보니 거의 복권 수준이라는....

 

우리 김프로께서 2년간 뺑뺑이 돌려서 예약 당첨 되었다 하니

가보지 아니할 수 없다..

 

 

 

 

 

 

 

 

 

 

부슬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여 찝찝하다...

골프화가 션찮아서 물이 들어올 것 같은데, 생각하면 인상이 찌푸려진다.  철퍽철퍽...

 

 

 

 

 

6시 40분까정 식당으로 오라카더니....썅!

 

 

 

 

 

그 나물에 그 밥이다..

백수회?  백돌이회?

 

그래도 항상 시작할 때만큼은 싱글을 그려 본다....ㅎ.....

 

 

 

 

 

해머 돌려치기 샷....

 

 

 

 

 

 

어영부영 찝찝이 샷....

그래도 오른쪽 팔꿈치는 학실히 붙어있다...  Good...  

 

 

 

 

 

 

어쭈구리 샷.....

임팩만 정리한다.... 장거리 포!!

 

 

 

 

 

 

웃을 거 없슈!

파3에 헤자드 허구 머가 그리 좋은겨?

스크라치 안하니께 부담이 없나부지?

좋다구... 후반전에는 스크라치 붙어 보자구...

 

 

 

 

 

 

참, 매가리 없는 골프장이다.

이거이 뭐...  코스마다 변화가 없구 게냥 갈기기만 하문 된다.

OB나문 OB tee가 그린 전방 100m이니 OB안나는 놈이 성질 난다.

 

 

 

 

 

거리는 또 오라지게 길어서 나같은 짤순이들은 차라리 OB내는게 좋겠다...

비가 멎으니 후덥지근하여 땀이 비오듯 한다.

여른에는 골프장에 올일이 아니야... 그저 시원한 스크린에서 빨대나 꽂는게 제일이여... 

 

 

 

 

 

그늘집에 오니 살 것 같다.

막갈리 한잔에 순대 한점 해야 후반전에 스크라치 붙을 분위기가 돼지...돼지...

 

 

 

 

 

자! 또 죽어 보자구....

전반전에 뽑기할 때 정말 재수 옴 붙었었는데 인자 함 보자구....

 

 

 

 

 

 

 

 

 

 

 

 

 

 

 

 

 

 

 

 

 

 

 

 

역시 덥다....

 

 

 

 

 

 

 

 

 

 

 

 

오늘의 성적표... 역시 고득점자들이다..

ㅎㅎ....오늘도 공(?)치는 날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