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동해원(공주)

emhong 2015. 8. 20. 15:46

2015/8/19

 

 

울나라 5대 짬뽕 중 제일이라는 공주 동해원....

식당도 이전하여 넓고 번듯해졌답니다.

 

오늘도 엄청 뜨겁지만 오로지 한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허위허위 달려 왔지요....

 

 

 

 

 

 

동해양은 자기네 동네에 온 줄 아는데 그거이 아니라고 얘기해 주고 한쪽 그늘에서 쉬라고 합니다.

 

 

 

 

 

 

동해원 앞에 있는 대기장소에는 20여명의 대기자가 번호를 부르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는 혼자 왔기에 65번 번호표를 받은  사람과 번호를 쬬인하라는 특혜를 받았지요....ㅎ....

 

 

 

 

 

 

 

30여분을 기다리니 우리번호가 호출되었구요,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다시 10여분을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스마트폰으로 동해원 사진을 찍어 지인에게 보냈더니,

"그렇잖아도 금주에 갈려고 했는데 먼저 드시고 평을 해 주세요"라고 답장이 왔네요....

 

 

 

 

 

 

 

비쥬얼이 별로 특이하지도, 입맛을 당기지도 않는 평범한 모양입니다.

다른 짬뽕과 가장 다른 점은 면이 좀 말랑말랑하지 않다는 거 입니다.  

 

 

먹고 나와서 처음 대기했던 자리로 와 지인에게 다시 메세지를 보냅니다.

"맛 있습니다.   근데 일부러 올 필요는 없고 동네에 시원한 짬뽕집이 있으면 거기서 드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