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영종대교 휴게소에는...
emhong
2015. 10. 1. 10:41
2015/9/30(오늘은 맑음)
오늘은 인천공항을 2번 왕복합니다.
아침에는 중국여행 가는 마눌님 일행 중 한분의 여권을 가져다 주느라 인천대교를 건넜고,
저녁에는 도미니카에서 귀국하는 아들, (예비)며느리 PICK UP을 위해 영종대교를 건넙니다.
6시 도착예정이니 7시쯤에 공항에 가도 될 것 같아 영종대교에 들러 봅니다.
기네스 북에도 올랐다하는 거대한 곰 인형이 서 있고,
이 곰에 대한 해설을 뭐라뭐라 달아 놨는데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휴게소에서 바라보는 영종대교입니다.
일몰 시에는 대단히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될 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여건이 잘 맞지 않는군요....
다시 오려면 통행료가 또 15,000원 정도 필요한데...쩝...
참... 가지가지 합니다.
소원이 여러가지라는 뜻입니다....ㅎ...
구경삼아 휴게소 식당을 들어가려 했더니
왠 아가씨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째려 봅니다.
미안해서 게냥 나옵니다..
역시 눈길이 가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제 버릇 개 못준다 하더니....
울타리 너머로 경인 아라뱃길 전망대가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