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암봉(수리산)
emhong
2016. 1. 18. 17:07
2016/1/17(희뿌연 하루...)
지난 번 우천때문에 '수암봉'을 마저 오르지 못했던 기억으로
오늘 마눌님과 같이 '수암봉'을 오른다.
대머리 독수리인양 '수암봉' 정상 부분에만 바위산이다.
수암봉 정상 부근의 전망대이다.
사방으로 탁 트여 있지만 오늘은 희꾸무레한 일기 탓에 시야가 좋질 않다.
안양, 안산, 군포등지에서 오를 수 있어서인지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 온다.
저 아래가 안산시 수암동인가??
저쪽이 수암봉 정상 표지석이 있는 곳이다.
이곳 수암봉은 행정구역상 안산시에 속하는 모양입니다.
저편으로는 슬기봉으로 오르는 산줄기겠지요....
한라산이라도 오른 듯 벅찬 가슴으로 마눌님과 함께 기념식을 합니다.
가지고 온 커피는 다 먹고 귤이 4개 남았는데,
하산하여 산림욕장 입구에 있는 정자에서 까먹자하고 내려 갑니다.
내려 오면서 뒤돌아 보는 '수암봉'....
멋진 바위산인데 사진으로 표현 하기가 어렵네요...
병목안 산림욕장에서 올랏던 '수암봉',
쉬엄쉬엄 약 2시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깔끔한 산행이었다 싶었는데
이정도는 동네 뒷산인지 강아지들과 같이 많이 오셨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