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참사랑 교회(평택 안중)

emhong 2016. 7. 26. 21:38

2016/7/26(금년들어 제일 더운 날이 아닐까?)




39번 국도,  안중을 지나노라면 언덕 위의 밭무리 가운데

고풍스런 교회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 온다.


지나칠 때마다 언젠가는 꼭 방문해 보고 싶다 했는데

오늘 일부러 찾아 들어 갔다.  




밭두덩이 사이로 난 농로를 어렵게 찾아 들어가니

과연 아름다운 교회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토록 반듯하고 정갈하게 단장된 교회가 또 있을까?

온통 논, 밭으로 둘러쳐진 곳에 우뚝 솟은 시골 교회임에도

잔디 하나,  벤치 하나, 올망졸망 꽃무리 하나....







이 교회에 예배 드리러 오는 성도들은 좋겠다.

주일은 온전히 예배를 위한 날이 되겠지.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에 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려니.....




그 누군가의 열정어린 헌신의 손길이 아름다운 교회를 가꾸었군요.


이 아름다운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은 좋겠다.

아름다운 교회에서, 은혜로운 찬송을 부르면,

이 어찌 천국이 아닐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