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습실
(복음성가) 나의 찬미(My tribute)/Alto
emhong
2018. 1. 18. 14:32
2018/1/18
나이가 들면 훨씬 더 감성에 빠져 들기 쉬운 모양이다.
어쩌면 그것은 경험의 축적에 의한 산물인지도 모르겠다.
많은 것을 겪어 왔기에 생각만으로도
진행상황과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은 물론이려니와
실제 경험하지 못했던 환경까지도 상상할 수 있기에
그 감정의 폭은 크고 깊을 수 있다.
그런면에서 오랜 신앙생활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는
성가 연주가 적잖은 감동으로 반응 되기에 내게도 큰 기쁨이 된다.
고우신 할머니께서 손을 꼭 잡고 "감동했다"고 고마워 하실 때....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