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즐거움 2018/9/20 지난 2년반동안 일상으로 드나들던 색소폰 연습실을 옮기게 되었다.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고 했던가? 열심히 하면 되겠지 하는 미련(독바리)은 이제 '비효울적인 시간소모'와 어쩌면 배움에 대한 늦은 충동에, 나는 무언가를 해야만 했고 결국은 Lesson을 받아야겠다고 결정 했다. .. 일상 2018.09.20
천상의 소리를 희망하며.. 2017/1/20 테너가 남성이라면 소프라노는 여성이 맞겠지? 테너가 지축을 두드리는 소리라 하면 소프라노는 천상에서 울려오는 소리겠지? 테너 색소폰의 웅장한 소리만큼이나 소프라노 색소폰의 여닐고 빼어난 소리가 점점 아름답다고 느끼게 된다. 그저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오래 참질 .. 색소폰 연습실 2017.01.20
동영상 편집이 재미있어.. 2016/11/26 요즘 며칠 간 동영상 편집 연습에 정신이 쏙 빠져 있다. 우선은 재미도 있고 신기하기도 하지만, 이거이 까딱하면 아무런 미안함도 없이, 거의 90%이상 작업해 논 파일이 깜쪽같이 날라가 버리니 환장하겠다. 무엇이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그저 처음부터 다시 주물떡 거리다가도 언.. 일상 2016.11.26
(복음성가) 벙어리가 되어도 2016/11/23 이틀동안 주물럭 거리던 동영상이 드디어 완료 되었다. 여행과 사진의 즐거움, 그리고 점점 재미있어지는 색소폰과 더불어 이를 엮어내는 동영상 편집 장르까지 섭렵했으니 ㅎㅎ... 실로 배움의 즐거움은 어느 것과도 바꿀 수가 엄또다! (근데 이거이를 핵교 댕길 때 깨달았어야 .. 색소폰 연습실 2016.11.23
테너 색소폰은 좀 나을랑가? 2016/9/23 어느덧 색소폰에 입문한지 9개월 째 접어 들었다. 헐렁하게 6개월, 나름 빡세게 3개월이다. 어떤 날은 하루종일 불어보고 싶은 Feel이 올 때도 있지만 입술이 쓰라려서 할 수가 없기도 한데, 내일도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되다가도 다음 날이 되면 왠만큼 다시 아물어 진다. 연습.. 색소폰 연습실 2016.09.23
찬송가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2016/9/12 이 찬송이 나의 평상 신앙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갑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갑니다. 병든 내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 버리려고 주께로 갑니다.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갑니다. 십자가 은혜 받.. 색소폰 연습실 2016.09.18
복음성가 "사랑의 손길" 2016/9/9 지인에게 카톡으로 복음성가 연주곡을 보냈더니 너무 좋다고 하시며, "사랑의 손길"이라는 신청곡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ㅎ... 저의 첫번 째 팬으로부터 신청해온 곡이므로 터진 입술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연습하여 올려 보았습니다. 입술이 제대로 터져서 며칠 쉬어야 할 것 같.. 색소폰 연습실 2016.09.09
찬송가 "예수 나를 위하여" 2016/9/7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시원해졌지만 아직 낮에는 덥습니다. 오늘 연습을 마칠 무렵 찬송가 "예수 나를 위하여"가 부르고 싶어 선택하고 몇번 불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연주이지만 연주하는 내게는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색소폰 연습실 2016.09.08
복음성가 "고백" 2016/9/1 갑자기 가을이 되니 그간의 불만이 멋적어집니다. 오늘 연습한 "고백"이라는 복음성가입니다. 숙달한 후에 좋은 연주를 올려야 하지만, 스스로에게는 감동이 되기에 성급히 올려 봅니다. 나중에 좋은 연주가 되게 되면 다시 올리고 비교해 볼랍니다.. 색소폰 연습실 2016.09.01
미리 받은 생일 선물 2016/8/24(언제까지 더울라는지?...원..) 요즘 더운 날씨 못지 않게 색소폰 연습에 온 정신이 쏠려 있다. 무언가 또 이렇게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연습실에 갈 때마다 각 방에서 퉁퉁 울려 나오는 반주기 소리는, 노련한 연주자들의 상징인양 부럽기 짝이 없다. 나는 언.. 일상 201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