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휴게소 반바리....

2015/5/2(맑음)

 

연휴기간임에도 클럽의 투어 공지가 없어 툴툴 댔더니 한 회원분이 아산투어 공지를 올렸다..

수인산업도로는 밀리지 않더니 39번 국도에 들어서자 극심한 정체가 시작되었다.
빌빌빌 쫓아가자니 허벅지도 뜨겁고 시간에도 못 맞출 것 같아 노견으로 살살...
그래도 웬만하면 차로를 유지하고 극히 맥히는 부분만 곁길로 슬쩍...ㅎㅎ..

델리휴게소에 도착하니 아까 노견으로 내달리면서 싸이렌을 울렸던 봉술킹 내외가
먼저 도착해 있다...ㅋ...  나보다 더 많이 교통위반한거임....
루이스도 이어서 만나게 되고 김삿갓, 도깨비등은 어제의 장거리 투어로 퍼져서 참석치 못한다는
야그네요..

오랫만에 만난 봉술킹 내외...

두분이 정말 찰떡 같이 붙어 댕기누만요...ㅎ....

부럽습니다..

 

어제 속초, 주문진으로 한바리 돌아 왔다는 루이스님은 오늘도 쌩쌩하게 나오셨군요..

 

교회장로님 자녀혼이 있어 나는 델리휴게소에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기회를 한번 더 기다려 봅니다.. 

오늘 쓴 커피 사 주신 거 잘 먹었습다....  맨날 얻어 먹고 댕기는거 아뉴??

잘 댕겨 오시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