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족 2018/10/5 "내일 돈 많이 가지구 와라.." "너덜은 싱글 친대메... 핸디 많이 주라.." "골프 10년 이상은 노 핸디라는거 몰러??, 그리구 자켓 입구 오는 거 잊지말구..." "아직도 자켓 입어야 입장되는 골프장이 있냐? 농담 아녀..?" "귀족 되는게 쉬운 일이 아니다.. 클럽 하우스에 입장 못하니 알아.. 일상 2018.10.05
싱글치는 백돌이... 2016/8/6 오랫만에 만나서 반가운 사람들.... 나름대로 부푼 꿈들을 가지고 달려들어 보지만, ㅎㅎ... 역시 마음대로 되진 않는다. 이렇게 이마가 벗어지도록 뜨거운 날에, 열쳤다고 필드에 나가서 몸 베리고, 돈 잃고, 기분까지 잡치는 일을 할꼬? 그저 에어콘 빵빵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화기.. 골프 2016.08.07
36홀 + 19홀(아리지CC) 2016/4/25 날씨가 엄청 좋군요.. 잔디도 제 모습을 찾아 가구, 눈이 시릴만큼 꽃도 만발했지요.. 처음으로 36홀을 돌았는데도 견딜만한데요?? 왠일인가 분석해 보니, 오늘은 빨리지도 않고 찍기도 잘했네요.. 제일 중요한 사실은, 19홀에서 즐거우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되더라구요...ㅎㅎ... 골프 2016.04.26
연습만이 살 길이다.. 2016/3/14 지난 주에 못내 아쉬웠는지, 아니문 성큼 다가온 봄이 심장을 벌렁이게 했는지 오늘 또 한번의 라운딩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아리지CC'입니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참 재미있습니다. 달그랑 거리는, 고만고만한 돈버는(?) 도구들.... 오늘도 '역시나' 입니다. .. 골프 2016.03.15
아아... 빵카!! 2016/1/29(모처럼 포근한 날씨) 우리는 프로다!! 우리는 코스가 어려울수록 좋다.. 오늘은 박프로의 공지에 따라 모처에서 '엄청난 내기골프'가 열리는 날이다. OB, 해저드, 빵카, 양파는 벌금 2,000원씩을 내야한다. 그것이 몇번 겹치더라도 계속 내야 한다. 이것이 코스가 어려울수록 좋은 이.. 골프 2016.01.29
힐데스하임CC(제천) 2015/10/15 골프치기 좋은 가을 날입니다. 의도치 않게 약속이 되어 버린 오늘 골프... 가 보지 않았을 뿐더러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힐데스하임CC..' 클럽하우스가 마치 사막 가운데 있는 스핑크스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환복을 하고 클럽하우스 뒷편의 start line쪽으로 나오니....아! 가을이 .. 골프 2015.10.21
아리지CC는 홈구장.. 2015/9/7(덥기는 하지만 땀이 줄줄 흐르지는 않음) 어떤 이가 이르기를 "아리지CC는 코스 길이가 짧아서 내게 잘 맞는 골프장입니다."라고 꼬셔 대는데 사실은 도시락 고르는 소리라는 걸 왜 내가 모르겠누?? 지난 번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에 더욱 조심스럽다. 일단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게.. 골프 2015.09.09
여주CC.. 2015/8/6(와! 정말 디지겠다...) 여주cc는 첫인상이 단아하고 깔끔하다. 버어진 소나무 뒤로 보이는 클럽 하우스는 세련돼 보인다. 그늘집에서 보는 클럽 하우스 역시 화려하진 않지만 운치가 있는 풍경이다. Dream course 1번 Hole, 코스 전경 역시 멋지네.... 와! 이런 날 골프를 친다고? 미친 사람.. 골프 2015.08.08
타이거 CC 2015/7/10(엄청스레 뜨거운 날이었음) 오늘은 OB 멤버들과의 일전이 약속된 날이다. 파주에 있는 "타이거CC"라 하는데 신생 골프장인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어설프다... 클럽하우스.... 역시 단조롭다. 잔돈 바꿔 오겠다는 황프로... "빼 먹기 할낀데 잔돈은 무신 !!" "맘대로 허쇼!" 요즘 소.. 골프 2015.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