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8/5
'사랑바위'라고 명명된 이 바위를 보니 분명히 남녀가 끌어 안고 있는 형색이다.
여기에는 또 어떤 애절한 사연이 있을까?
설명문을 보고 나니 그 슬픈 전설이 여기에도 있다.
아버지의 병 구완을 위한 오빠의 약초 산행... 오빠는 약초를 발견했지만 추락사 한다.
오빠를 기다리며 통곡하던 여동생은 결국 불영계곡에 몸을 던져 오빠의 뒤를 따르는데...
이 두남매는 바위로 변하여 다시는 떨어지지 않으려 부둥켜 안고 있는 바위의 형상이 되었다.
여동생의 통곡소리때문에.......통고산
두 남매의 핏자욱이 묻어난 소나무가........적송
'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관순 열사 생가지 (0) | 2015.08.17 |
---|---|
이몽룡 생가(봉화) (0) | 2015.08.06 |
부석사(영주) (0) | 2015.08.05 |
금봉이의 박달재 (0) | 2015.08.03 |
만항재를 가다.. (0) | 2015.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