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랑바위(LOVE ROCK)

emhong 2015. 8. 5. 21:53

2015/8/5

 

 

 

'사랑바위'라고 명명된 이 바위를 보니 분명히 남녀가 끌어 안고 있는 형색이다.

여기에는 또 어떤 애절한 사연이 있을까?

 

 

 

 

 

 

 

설명문을 보고 나니 그 슬픈 전설이 여기에도 있다.

아버지의 병 구완을 위한 오빠의 약초 산행... 오빠는 약초를 발견했지만 추락사 한다.

오빠를 기다리며 통곡하던 여동생은 결국 불영계곡에 몸을 던져 오빠의 뒤를 따르는데...

  

 

 

 

 

이 두남매는 바위로 변하여 다시는 떨어지지 않으려 부둥켜 안고 있는 바위의 형상이 되었다.

 

여동생의 통곡소리때문에.......통고산

두 남매의 핏자욱이 묻어난 소나무가........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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