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효촌마을 가족모임

emhong 2015. 8. 16. 11:35

2015/8/15(덥기두 하구 땀두 나구..)

 

 

 

오늘은 모처럼 가족 모두가 나들이를 하기로 한 날입니다.

청주의 문암 생태공원에서 모이기루 했지요..

 

음식 등은 희정이네와 신애네가 같이 준비하기루 해서 모처럼 홀가분하게 갑니다.

어머니는 미자가 모시고 오기로 했지요.

 

 

 

 

 

 

 

 

 

 

 

 

 

 

 

 

 

 

 

 

수연이 애기도 많이 컸군요..

 

 

 

 

 

 

 

날이 무척 더울 거 같은데...  수연네가 가져 온 천막을 쳐 놓으니 한결 낫군요..

 

 

 

 

 

 

광희도 오랫만에 자리를 같이 했습니다.

 

 

 

 

 

 

11시쯤 되니 판이 벌어집니다.

역시 야외에서는 삼겹살이 제일이지요.

이곳 생태공원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바베큐장까지 있어서 편리 하군요. 

 

 

 

 

 

 

 

 

 

 

 

 

 

 

 

많이들 드시라요...

 

 

 

 

 

 

 

더 드시구레....

 

 

 

 

 

 

이제는 4대까지 모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분수대에서 물놀이에 정신이 없고...

 

 

 

 

 

 

 

 

 

 

 

 

 

 

그늘이긴 하지만 워낙 더워서 헉헉 거립니다.

다음부터는 시원한 시기에 모여야 할 것 같습니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가문의 전통을 위하여....

오늘의 모임이 가족들의 단합과 위로가 되는 자리였기를 바라구요,

어머니도 이제는 느긋하게, 편안하게 지내시기 바랄께요..

 

 

 

우리는 대전의 성남동 날맹이 출신들이지요.

아버지는 이제 천국에 가셨습니다만 어머님이 아직 성남동 "효촌마을"에 계시지요.

우리는 이제 여러 곳에 흩어져 살지만 항상 우리에게 있어서 마음의 고향은

성남동 그 판자촌 입니다.

 

Naver Band의 이름도 '효촌마을'로 정했습니다.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구심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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