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9/23(전형적인 가을...)
동해안 일출을 본 적이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4시반에 숙소를 출발하여 죽변항으로 갑니다.
인터넷으로 오늘의 일출시간을 찾아보니 06;12이군요..
아직 20분 정도 남아 있습니다.
06:00
일단은 하늘이 먼저 붉은 빛을 띠기 시작합니다.
06:05
광활한 바다에 붉은 기운을 퍼뜨리기 시작 하네요...
그리고는 다시 황금빛으로 변하기 시작 합니다...
06:10
수평선 너머로 불덩어리가 올라 오는 것 같습니다...
06:12
구름 사이로 올라온 마그마에 눈이 부십니다..
첩첩 구름 사이로 결국 민낯을 드러내지를 않습니다.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하려는 듯....
다시 한번 더 기회를 가져야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