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탄 아트 마인(고한)

emhong 2015. 11. 7. 16:30

2015/11/5

 

 

 

내가 아는 '고한'은 새까만 동네가 맞다..  온 동네가 시커멓었다..

1983년, 나는 고한에서 함백산을 걸어 댕겼다..

 

그 탄광동네가 깔끔해 졌다.

이젠 폐광이 된 옛 '삼척탄좌'를 관광자원화 하여 관광객을 모은단다.

'Samtan Art Mine'....

 

 

 

 

 

 

 

 

 

 

 

 

 

 

 

 

 

 

 

 

 

 

 

 

폐탄광을 재활용하는 Art Mine....

탄광을 전시장으로 만들고 레스토랑을 곁들여 관광 코스화 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그냥 갔던 나로서는 난감해졌다.

입장료가 2만여원인 것이다...

 

할인해 주겠다는 권유도 마다하고 나온다.

애초부터 그곳을 관광하겠다고 생각했다면 그리 비싼 요금은 아닐 수 있겠으나,

괜히 심통이 난다.

 

 

 

 

 

 

레스토랑에 흐르고 있는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따라 가니,

진공관 앰프가 있다...  황홀....

 

 

 

 

 

 

 

 

 

 

 

 

내부 관람은 포기하고 돌아 오는 길에

울타리 밖에서 이젠 폐품이 되어버린 시설들을 찍어 보았다.

 

 

 

 

 

 

 

 

 

 

 

 

 

 

 

 

 

 

 

 

 

 

 

 

 

 

 

 

 

 

 

 

 

 

 

 

 

 

 

 

 

요거이 수전방식이 궁금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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