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5/30(아침부터 이슬비가 내리고 있음)
일주일만에 집에 와 맞는 토요일 아침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다른 생각 할 이유없이 집에서 편히 쉬는게 좋겠다.
새벽에 일어나 아침산보를 나가니 이슬비가 오는듯 마는듯 하다.
아파트 후문을 나서려는데 어허.. 이런... 아파트가 불이 난듯이 온통 붉은 색이다.
얼른 스마트 폰을 꺼내 장미 울타리를 담아 본다.
불과 1~2주만에 주변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붉음은 붉음으로 초록은 초록으로 더욱 힘있게 !
종자가 원래 그런건지.... 원... 요즘은 봄인데도 단풍은 붉다...
이른 아침이라 공기는 상쾌하고 각종 나무들과 꽃들이 싱싱하니 모든 것에 생기가 있다.
오랫만에 날씨까지 비를 머금었으니 더욱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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