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3(낮부터는 풀린다 하던데...)
'광명 누리길'을 돌아 내려오면서,
흔히 보던 '쓰레기 투기금지' 경고판인줄 알았는데...
이상해서 다시 뒤돌아 봅니다.
"광명시 만세!!"
"이곳에 쓰레기를 투기한 사람을 보거나 아시는 분이 신고 하시면
6만원의 포상금을 드립니다....."
혹자는 '그 포상금 줄거이면 그 쓰레기를 치우는게 낫겠다'라고
수준 낮은 얘기를 할 분도 계시겠다.
그러나 그건 최선이 아니다.
'광명시'의 단호하고 결연한 법치정신과 범인은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의지가 정말 믿음직스럽다.
자! 내 답은 이렇습니다.
이 알림판이 썩어서 없어지려면 아직도 수십년은 더 갈 모양인데,
그 수십년 동안 양심을 갈아내는 고통을 겪으시렵니까?
이제 그 쓰레기를 투기한 사람은,
1) 밤에 몰래라도 그 쓰레기를 수거해 가든지,
2) 아니문 스스로 신고해서 포상금을 받고 양심을 re-fresh하는
기쁨도 누리되, 그 죄에 상응하는 범칙금을 납부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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