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9
일전에도 표현한 바 있듯이
내가 성가를 연주할 때 느끼는 감사함과 행복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를 하게 되고,
특별히 그런 느낌이 공감되는 자리가 복지관 연주이기도 하다.
오늘은 특별히 고난주간으로 "골고다", "갈보리"등을
주제로 하는 성가들을 준비하였는데 많은 어르신들께서 감사를 표하셨다.
(공감이 되셨다면 제가 더 행복하고 감사하지요...ㅎ
)

게다가,
점심시간에 이렇게 귀한 음식을 같이 하게 해 주시니 더욱 감사 하구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이런 식사 봉사자들에게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매일 어지러운 뉴스로 실망이 되기도 하지만,
아직은 많은 분들의 숨은 봉사가 이 사회를 지탱해 내고 있다고 믿습니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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