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6/20(시원한 비가 와서 너무 좋았음)
오랫만에 천둥 번개를 동반하고 시원하게 비가 온다.
너무들 목마르게 기다리던 비가 오기때문에 일부러라도 비를 맞으러 바깥에 나가고 싶었으나
눈치없는 홍광희는 자기가 점심을 만들테니 집에서 먹자한다. 마눌님은 무조건 콜....
고기 볶는 냄새가 나는가 싶더니 상이 차려진다.
'홍광희표 제육덮밥!'
비쥬얼은 그럴듯 하고, 닭알 후라이까지 얹어 놓았는데 음식의 원제와 관계없이 일단은 먹을게 생겼다.
일단 닭알 후라이부터 먹구 밥을 비벼야지...
그럴듯 하군...
상추에 싸서 먹는게 훨씬 좋을 것 같네..
내입에도 맵고 짠데 마눌님은 아무 말씀이 없으시다..
결국 우리 마눌님 배탈났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