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6/27
몇해 전 안양역에서 색소폰 합주를 하시던 70대 노인들을 보면서
아름다운 나의 노년을 상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분들은 아마도 교회에서 노상 전도 차원으로 나오신 듯 한데
멋진 찬양은 아니었지만 흐뭇한 광경으로 기억 되고 있습니다.
요즘 가끔씩 색소폰 찬양 동영상을 보면서 감동을 받곤 합니다.
얼마가 걸릴진 모르겠지만 나도 시작 했으니
나 또한 그런 아름다운 성가를 연주할 날을 고대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불어 봅니다.
내가 우선 감동되어야 듣는 사람들에게도 은혜가 되겠지요?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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