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터 만두전골(안양)

2015/10/9

 

 

 

안양 병목안 길...

작년엔가 새로 지은 건물에 만두전골 집이 생겼는데 몇번 보기는 했다.

오늘 마눌님과 산에 갔다가 들러 본 두루터...

 

 

 

 

 

 

만두전골이 1인분에 7천원, 착한 가격이다.

 

 

 

 

 

 

식당에 들어서니 한쪽에선 만두를 직접 만들고 있다.

세분이 계속 만들고 계시는데요..

 

 

 

 

 

 

 

 

 

 

 

 

 

"만두가 끓기 시작하면 4분 정도 더 끓인 후에 만두부터 드시고

다 드시면 칼국수를 넣고 끓이세요"

 

 

 

 

 

 

왕만두 5개가 각종 야채와 같이 들어 있다.

끓고 있는 동안 야채와 버섯부터 꺼내서 소스에 찍어 먹는다.

 

 

 

 

 

 

 

 

 

 

 

 

 

 

이제 만두를 먹어도 되나부다.

우선 꺼낸게 김치만두로구나.

워낙 신 걸 실어하는지라, 김치를 신 걸 사용하는지 좀 쉰 느낌이 든다.

 

 

 

 

 

 

요번엔 고기만두가 걸렸군..

맛있다!!

 

 

 

 

 

 

 

이번엔 국물까지 떠내 같이 먹는다.

국물이 좋다..

 

 

 

 

 

 

 

"찐만두 나왔습니다."

"이보세요 아가씨.. 우리가 주문한게 아닌데요."

"예, 만두전골에 세트로 같이 드리는거예요."

 

뭐시라?

전골에 있는 만두만으로도 두사람이 충분히 먹겠구만 찐만두가 세트라고라고라...

결국 칼국수는 먹지 못했다.

 

 

 

 

 

 

 

글쎄, 아직도 만두를 계속 빚고 있던데 벌써 재료가 떨어졌다고?

하기야 이렇게 만두를 많이 주면 한판 빚어봐야 몇사람분이 않되겠다...ㅎ...

 

 

푸짐한 만두전골을 먹었다.

다음에 4인이 오면 3인분만 시켜도 충분 하겠지?

 

맛점수(3/5점) + 가격점수(4.5/5점) = 7.5/10점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