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24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듯 폭우가 계속 되다가도
반짝 해라도 날라치면 무더위가 또 만만치 않지만,
입추, 처서가 지났으니 가을이 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겠지..
가을이라 하니 "전어" 생각도 자연스러운 것이고,
아직 뇌리는 그 맛을 기억하고있으니 문제로세..
조금 더 지나서 더위가 가시고 나면
전어 가격이 Kg당 3만냥 이상이 될 것이 분명한데
아무래도 지금은 그만 하진 않을터...
평촌 수산물시장으로 간다.
"뎅 !!" kg에 2만냥이 되시겠습니다.. 쩝...
약간 불만스러워도 먹고 싶으니 우째?
히야... 뇌리 속에 저장되어 있던 맛 이상이다.
달큰하고 고소한게 정말 제맛이다.
집사람도 맛있다는 말을 연발 한다.
요즘 상추가 금값이라 하니 대체재인 깻잎이면 족하다.
향긋한 깻잎 향도 품고서...
역시 가을엔 "전어"일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리산 '관모봉' (0) | 2017.09.11 |
---|---|
즐거운 빈대떡... (0) | 2017.09.09 |
광명동굴 뒷길로.. (0) | 2017.08.17 |
피서 (0) | 2017.08.13 |
항상 곱빼기 (0) | 2017.08.02 |